여러분이 매일매일 바꿔 신는 것이 무엇일까요? 크리스마스에는 밤에 무엇을 걸어 놓고 잠을 잘까요? 그것은 바로 갈수록 디자인도 다양해지고 재질도 다양하게 바뀌고 있는 양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매일 교복을 입기 때문에 양말을 자주 사는 편인데요! 어느 날 양말을 또 사기 위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양말도 사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몇 개의 양말들을 찾아냈습니다.

 

1. 그린 블리스 : 멸종 위기종을 위한 양말

 


 첫 번째는 ‘그린 블리스’라는 제품입니다. 그린 블리스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유전자 조작이 되지 않은 목화를 사용합니다. 농부의 건강을 생각하고 토양 피폐화 저지하며 생태계 복원 및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말 포장 상자도 재생지에 콩기름 잉크로 인쇄 및 포장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입니다. 또 전체 판매량의 10%를 국제구호단체인 ‘함께하는 사랑 밭’에 전달하여 어린아이들에게 양말을 제공하고, 판매수익의 3%는 동물보호 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제주 일러스트레이터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다양한 양말이라 선물용으로도 제격입니다. 올겨울에 양말 선물은 이곳 어때요?

 

 

2. 콘 삭스 : 노숙자를 위한 양말 

 

 

 


 콘 삭스는 이름 그대로 옥수수로 양말을 만든 제품입니다. 콘 삭스는 식물성 당분으로 합성수지를 생산해 그 재료로 옥수수 섬유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천연소재라서 피부가 민감한 아기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수익금 일부로 아프리카 옥수수 농장을 세우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부르키나파소의 옥수수 농장을 통해서는 식량문제도 해결하고 양말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콘 삭스는 노숙인 자활지원 단체인 ‘바흐 밥집’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탠트업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탐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양말 한 켤레 구매 시 다른 한 켤레가 노숙자에게 전달되는 프로젝트입니다. 판매되는 양말의 디자인이 독특한데요. 그 이유는 바로 노숙인 작가 또는 바흐 밥집의 미술 심리치료프로그램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디자인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콘삭스는 스탠드업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마리몬드와의 콜라보, 제 3세계 아이들을 위한 코니돌 캠페인 등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와 싸우고 있는 노숙인들을 위해 이곳에서 양말 구매 어때요?

 

 

3. I HATE MONDAY X 2/3 : 아동과 청소년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양말

 

I HATE MONDAY는 이름부터 유쾌 발랄 합니다. 양말을 통해 월요병을 이겨냈으면 한다는 대표의 포부처럼, 각양각색의 디자인 양말을 만들고 있는 전문 제품입니다. 이곳에서 최근 장애아동에게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2/3 곳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장애, 비장애 아이들이 디자인과 관련된 교육을 받으면서 낸 아이디어로 양말을 제작합니다. 그 수익금은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예술을 지원하는 후원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예술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주는 양말, 그리고 월요병도 이겨내게 만들어주는 양말, 그 양말 한번 신어보지 않겠어요?

 

 

4. GIVE by KANEI TEI : 시각장애인 안내견들의 한 끼 식사 지원

 

 


GIVE by KANEI TEI는 DEFAYE BLACK의 크리에티브 디렉터 Kanei Tei의 브랜드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이 제품의 GIVE는 `세상을 바꾸는 눈’ (See the world chang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익금 일부를 한국 비영리 단체인 ‘한국장애인 도우미견 협회’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안내견들은 강도 높은 훈련과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발됩니다. 무엇보다 안내견은 정재진 시간에 주인이 주는 사료만 먹도록 훈련돼 있습니다. 음식 냄새에 민감한 안내견이 집중력을 잃어 경로 이탈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만큼 안내견에게는 사료가 중요한 식사가 됩니다. 그래서 give는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에게 하루 식사를 제공합니다. 사료 기부 외에 더 많은 안내견이 분양될 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겨울에 양말을 선물할 기회가 있다거나, 새로 양말을 장만하실 계획이 있다면 위에 소개해드린 곳에서 양말을 구매하는 건 어떨까요? 기부도 하고 새 양말도 신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일거양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일 하나부터 하나씩 시작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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